[추천] "The Black Swan"...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
2012.10.29 00:37
안녕하세요, 그레거 앤 스태티어의 신동원입니다.
몇 해 전, 저는 모 외국계 기업의 분석팀장으로 있었습니다.
회사를 나오기 몇 달전으로 기억합니다.
"지산리조트"에서 제가 속한 마케팅 Division 팀원들과 워크샵을 했었습니다.
팀원 중에 똘똘한 남자 과장이 우리 부서를 대표해서 발표했습니다.
Division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던 자료를 공유합니다.
그 팀원이 대견스럽기도 하고...정말 멋진 발표였습니다.
"블랙스완"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발표했는데,
너무 발표를 잘 해서 제가 완전 기분이 업(Up)되었습니다.
영화제목과 같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블랙스완의 저자는 Nassim Nicholas Taleb라는 월스트리트 금융전문가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지기 사태를 대략 예견하여 "월가의 이단아"로 불렸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우는 법을 배워라
세상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 줄 모르므로 준비하라
(0.1%의 가능성도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1) 배움에 대한 갈망
솔직히, 저는 "배우는 법을 배워라"라는 문구에 굉장히 동감이 갔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손 놓기 쉬운 것이,
배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뉘우쳤습니다.
여기서 제가 체득한 배움이란,
아는 것을 알리는 것이 배움의 목적이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의 배움이었습니다.
2) 불가능성과 가능성의 경계
이 책의 표지에서는
Black Swan의 발현처럼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
정말 불가능할 꺼라던...아무도 넘볼 수 없었던 "월가의 붕괴"도 현실로 다가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로마의 멸망"...있으리라 예견한 당대의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불가능하리라던 논문Pass도 현실로 다가오듯이,
세상에는 일어나지 않을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짜피 불가능이 가능이 되고...가능하리라 믿었던 것이 불가능으로 바뀌는 세상이라면,
보다 밝고 즐거운 생각과 행동을...
상대방을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입장과 예의와 존중을...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밝아오는 새 아침에는
우리들의 소소한 머리 속을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색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